자기를 돌아보는 명상이 진정한 자기성찰의 시작
😾 고난에 대응하는 방식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따라오는 우리네 삶,
끝은 어디일까?
언제쯤 내 삶에 평화가 올까?
한번씩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어느 한 소녀도 이와 같은 이유로 삶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런 그녀를 아버지께서는 주방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3개의 냄비에 물을 넣어 끓이고 각 냄비에 감자, 계란, 커피콩을 각각 넣었습니다.
20분 후, 냄비에 불을 끄고 딸을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무엇이 보이니?"
딸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감자, 계란, 그리고 커피"라고 대답했지요.
"맞아, 하지만 더 가까이 보고 각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에게 말해주렴"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딸은,
감자가 부드러워진 것을 발견했고,
계란은 껍질을 벗겨내고 나니 내부가 단단해진 것을 알았고,
커피는 원래 모양 그대로 이지만 부엌 가득 퍼지는 커피향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버지가 딸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의미는 뭘까요?
아버지는 우리(사람) 각자를 감자, 달걀, 커피에 비유했고, 고난을 끓는 물에 비유했으며 사람마다 고난에 대응하는 방식이 다르며 고난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다.
끓는 물이라는 고난을 겪으면서,
감자는 강하고 단단했지만 부드럽고 약해졌으며,
계란의 내부는 깨지기 쉬웠지만 끓는 물 속에서 단단해졌고,
커피콩은 온전한 상태로 있었지만 물 자체를 바꾸며 주변을 향기롭고 풍미롭게 만들었지요.
그녀의 아버지는 딸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떤 사람이냐?"
저도 생각해 봤습니다.
나는 고난에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가고 있나?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님들은 어떠신가요?
당신은 감자인가요?, 달걀인가요?, 커피콩인가요??
저는 명상을 만나기 전에는 감자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시작할 땐 굳센 의지와 결의로 거창하게 시작을 하지만 결국에는 약해지고 부스러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내가 너무 싫어서 부단히 노력 했습니다. 그 길에 마음수련 명상을 만나 내면이 단단해지는 달걀의 삶을 거쳐 지금은 나의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커피콩의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자기성찰' 이라는 열쇠가 있었습니다.
😺 자아성찰, 자기성찰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왜 사는가?
자아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 한번 씩 가져보는 질문입니다.
특히, 저의 경우엔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 시기에 더욱 자주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자아에 대해
나라는 사람에 대해....
나를 찾아가는 삶의 여정에 서 있는 우리들이기에
자아 성찰과 자기 성찰이라는 말은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이미) 친숙한 단어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자아 성찰, 자기 성찰에 대해 그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 자아성찰이란?
: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반성하고 살피는 것
👉 자기성찰이란?
: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살피는 것
자신을 돌아볼 줄 알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고 조절할 수 있으며
자신의 행동과 마음에 대해 돌아볼 줄 아는 것을 자아성찰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자기성찰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시작된다.
자아성찰이 가능하려면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입장이라는 것은
나를 남을 보듯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나를 뚝 떨어진 입장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한번씩 들어본 적 있는 유체이탈처럼
초자아의 메타인지를 활용하듯
내가 나를 떠나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치, 바둑을 둘 때, 객관적인 입장의 제 3자가 더 잘 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나를 떠난 다는 것!
자기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첫 시작을
마음수련 명상으로 갖출 수 있습니다.
😊 자아성찰에 왜 마음수련 명상인가?
"사람들은 그들의 환경을 개선하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자신을 개선하는 데는 소극적이다.
그래서 늘 갇혀 있게 된다."
-제임스 알린-
나를 개선해나가는 관찰이 가능할 때, 진정한 내면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자기 중심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나의 내면을 관찰하는 것
진정한 자기성찰, 나를 돌아보는 마음수련 명상입니다.
마음수련 명상은
전 과정이 자기 중심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우주입장에서
나의 산 삶과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1과정: 산 삶의 기억된 생각 버리기
⧪2과정: 자신의 상과 인연의 상 버리기
⧪3과정: 자기 몸 버리기
⧪4과정: 자기 몸과 우주 버리기
나를 벗어나 전체의 입장이 되는 것이 처음에는 잠시 어색할 수 있지만
알려주는 방법대로 따라하다보면
점점 마음이 가벼워지고 넓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이 되다보니 나의 마음이 잘 돌아봐지고 잘못한 일이 반성이 되고 나와 주변을 살피는 자기성찰이 가능해집니다.
진정한 참 나가 보이고 나를 둘러싼 세상이 보입니다.
😏 자아성찰은 마음수련으로
나 중심적인 입장에서는 항상 내가 옳았습니다.
태양도 나를 중심으로 돌아야 하고 사람들도 나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이 내뜻대로 따라주지 않으면 화가 났고
남(환경,조건) 탓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으로 자아성찰을 하고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차츰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큰 의식의 변화였습니다.
아주 큰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세상의 입장이 되어보니
이해가 되지 않았던 상대방도 이해가 되었고
늘 삐딱하게 돌아갔던 세상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돌아봤을 뿐인데 주변의 모든 것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를 배려할 줄도 알게 되고
상황에 맞추어 나를 변화시킬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이 많냐고'
밝은 모습에 덩달아 웃게 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 주위까지 미소짓게 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아~ 나라는 사람은 이렇구나!
이럴때는 이렇게 반응을 하는구나!
이런 것은 좋아하고 이런 것은 싫어하는 구나!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를 알아갑니다.
나를 알아갈수록 또 다른 나인 상대를 이해하는 공감능력도 커져갑니다.
나만 생각하는 생각의 물결들을
명상으로 내려놓습니다.
이해하고, 돌아보고, 반성하고, 내려놓는 자기성찰이 반복될수록
내면이 단단해집니다.
그렇게 잡히지 않던 '행복'이 내 곁에 있었음을....
나의 행복으로 인해 주변까지도 물들일 수 있는 커피콩의 삶을 함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행복의 힘, 자아성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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