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을 통해 배우는 걱정을 없애는 방법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이 있죠!

마음을 세세히 보다 보니까 

마음의 바탕에는 늘 불안과 걱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왜 불안과 걱정이 있을까 궁금해서 깊이 생각을 해봤어요.

왜 그럴까??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불안의 끝자락에는 늘

언제나 '죽음'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있는 근본적인 불안은

죽음으로부터 온다는 것

생명이 있기에 생기는 감정이라는 것!



살아있기에 불안을 느끼는 거였구나! 를 알게 되었죠.



그런 생각이 들자, 불안과 걱정이 내가 살아있음을 알려주는

어쩌면 '고마운 감정' 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동화책과 명상을 통해 걱정 없애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아요!






        " 걱정을 없애는 방법 "

 


 



1. 시간을 벌어라! (팥죽할멈과 호랑이)



어느 날, 팥 밭을 메고 있는 할머니에게 호랑이가 다가와서는 '너를 잡아먹겠다' 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호랑이에게 애원을 했지요. 

내가 없으면 이 팥 밭을 누가 멜 것이며 팥죽은 누가 쑤어주겠냐며 팥죽을 끓여 먹고 나서 잡아먹어도 늦지 않겠다 했지요.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한 할머니는 호랑이로부터 시간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지나가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시간이 다가오자, 할머니는 바닥에 앉아 울기 시작했어요. 

혈혈단신 할머니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요. 

그렇다고 멀리 도망을 갈 수 도 없었고요.

하지만, 할머니에게는 평소 손때 묻고 정든 물건들이 있었는데 그 물건들이(지게,멍석,달걀,송곳,개똥,자라) 최선을 다해 할머니를 지켜줘서 호랑이가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가게 된 재미난 이야기랍니다.


평소 손때 묻고 정든 물건들로부터 할머니의 문제가 해결이 된 거죠.

'나도 모르게 닥친 일을 그 순간에 어떻게 팍 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벌어 보는 것, 

시간을 미뤄보는 것'

또 '내 일상으로부터 해결해 보는 것'  조상의 지혜가 담겨있는 것 같았어요. 

정말 좋은 방법이죠?








2. 걱정은 걱정인형에게 주자! (겁쟁이 빌리)


걱정인형은 실제로 남미의 과테말라 인디언에게 전해져 내려 오는 이야기에요.

겁쟁이 빌리는 걱정이 너무 많았어요. 모자도 걱정이고 신발도 걱정이고 구름도 걱정이었어요. 걱정이 너무 많아 잠도 잘 수가 없었지요. 

어느 날, 빌리는 할머니에게 자기의 걱정거리를 얘기하게 되고 할머니는 빌리에게 '걱정인형'을 선물하게 됩니다. 걱정인형에게 걱정을 주고 난 이후로는 걱정이 없어졌어요. 




다만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걱정인형이 걱정되는 것이었어요. 나의 걱정을 인형에게 떠넘긴 것 같아 걱정 되었지요. 하지만 곧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바로 그것은 걱정인형에게도 걱정인형을 만들어주는 거였어요. 걱정인형에게도 걱정인형이 생기자 빌리는 참으로 걱정이 없었답니다.

             



오!!~~~너무 좋은 방법이죠?

여러분들도 만약 걱정이 있다면 걱정인형에게 주고 걱정을 놓아 보세요. 
큰 효과 보실꺼에요~!     














3. 걱정, 마주보자! (그녀석, 걱정)



처음엔 걱정이 콩알만 했죠.
 



하지만 걱정은 점점 커지고 버려도 다시 찾아오곤 했어요.




그 녀석 때문에 모든 게 엉망진창, 뒤죽박죽 되었지요.





도대체 너 누구니? 왜 날 괴롭히는 거야?

 "나 몰라? 나는 내 걱정이잖아. 내가 날 불렀으면서...."





"제발 그냥 가주면 안돼?"

"내가 보내 줘야 가지, 나를 보낼 수 있는 것도 너야!"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데?"
그러자, 그 녀석이 나를 빤히 보았다.
"나를 똑바로 봐, 그리고 잘 생각해봐, 너한테 왜 내가 왔는지"




나는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그 녀석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꽉막힌 감옥같은 방에 문이 스스르 열리는 기분이었다.



그 녀석, 걱정은 한 손에 잡힐 만큼 작아지고 순해졌다. 하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었다.

"걱정 마! 잘 가! 너 때문에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마웠어."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 그땐 놀라거나 겁먹지 마! 안녕!"
그렇게 그녀석, 걱정은 떠나갔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걱정을 마주 보는 것! 직면하는 것! 걱정을 바로 쳐다볼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다시 만난다고 해도 잘 떠나보낼 수 있을 것 같죠?




 




4. 마음버리기 명상으로 버리자! (마음수련)



“바람이 움직인 것도 깃발이 움직인 것도 아니다. 그대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죠
마음따라 모든 것이 생기고 사라지고 합니다.


명상을 하여 걱정의 원인인 자기 마음을 버리면 걱정이 없습니다.
마음 버리기 명상은 걱정 근심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있지도 않는데 흔들리는 그 마음을 버려보세요.


걱정은 미래에 일어날 일에 관하여 미리 염려하는 것이고
자기의 마음에 자신이 없을 때 걱정이 있습니다.
자기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마음에 걱정이 있고
현실에 만족한 삶을 살지 못할 때에도 걱정이 있습니다.



걱정을 없애려면,
자신을 잘 돌아보고 걱정의 원인을 찾아서 그 마음을 버리면 됩니다. 


마음 버리기 명상을 통해서 시원하게 걱정을 날려버리세요.
걱정하는 마음이 사라진 그 자리에 참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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